디지탈웨이, 넥스트웨이 등 주요 MP3플레이어 메이커들이 연초부터 세계적인 유통 및 IT기업과 수출계약을 잇따라 체결,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디지탈웨이(대표 우중구 http://www.digitalway.co.kr)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50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베스트바이와 3500만달러 규모의 MP3플레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탈웨이는 오는 2월부터 하드디스크방식 MP3플레이어(모델명 HD200) 및 플래시메모리 타입 MP3플레이어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디지탈웨이는 이밖에도 컴퓨에스에이(CompUSA), 아마존(Amazon), 굿가이즈(Goodguys), 퓨처숍(Futureshop) 등 대형 유통업체와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공급상담을 갖고 실무협상을 진행중이다.
넥스트웨이(대표 범재룡 http://www.nextway.co.kr)도 2004CES를 통해 미국의 TDK를 비롯, 세계적인 유통회사 4개사와 연간 150만대 규모의 MP3플레이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웨이는 이에 따라 미국 TDK에 올해 8만대의 MP3플레이어를 공급하게 되며 플래시디스크 업체인 렉사(Lexar)에는 30만대를 납품하게 된다.
또한 NEC유럽에 1인치 크기 하드디스크방식 MP3플레이어 등 총 5개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 유럽 시장개척에도 나선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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