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스가 경영난에 빠진 국제광케이블분야 자회사인 C2C에 2억2500만달러를 투입, 경영정상화를 지원키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동남아 최대의 정보통신기업 중 하나인 싱텔은 지난해 6월 계속 적자가 누적되는 C2C에 대한 1억6400만달러의 지원계획을 철회했으나 최근 자회사에 대한 지원재개를 결정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싱텔이 60% 지분을 소유한 C2C는 총 20억달러를 들여 동북아 및 동남아 지역을 잇는 1만7000km의 해저케이블망을 구축했으나 인터넷 버블붕괴 이후 계속된 적자로 현재 6억6500만달러 부채를 갖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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