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매출 276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골자로 하는 2003년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이는 2002년 대비 매출과 영입 이익이 각각 11.4%와 59.5%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3분기 대비 각각 55%, 109% 늘어난 95억원과 24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IT시장 불황 및 보안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연구소의 실적 호전 배경은 백신시장에서 60%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온라인 보안제품, 보안컨설팅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주요 통합보안제품 출시나 게임보안, 키보드보안, DVR보안 등 틈새시장 공략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철수연구소의 관계자는 “작년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분기별로 5억원, 9억원, 11억원, 24억원 등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급 계약을 맺은 기준으로 2003년 매출이 297억원에 달해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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