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정보화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양 기관이 조직개편을 잇따라 단행해 주목된다.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공석인 2개 단의 신임단장 선발을 위해 내부추천 및 외부인사영입에 본격 나섰으며 13일 이사회를 거쳐 정보화기획단과 지식정보기술단을 각각 정보화사업지원단과 정보화성과평가단으로 개명하고 산하 팀을 개편 및 이동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특히 4개 단의 명칭을 기획·지원·평가 등 정보화사업의 프로세스에 기반한 이름으로 개칭해 올해 예정된 원 명칭 개정과 더불어 전산원이 국가 정보화 정책 수립의 핵심기관임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키려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부서단위 직제를 팀단위 직제로 변경한 것 외에 정책연구기능 독립을 위해 정보격차연구센터(센터장 최두진)를 신설한데 이어 센터에서 단으로 개편된 국제협력사업단 단장에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전문가를 외부에서 영입키로 했다.
정태명 전자정부전문위원(성균관대 교수)은 “양 기관이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정보화정책 수립의 핵심기관답게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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