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로산업협회(KPCA)는 새해를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산업의 제 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KPCA 박완혁 회장은 올해 △PCB산업 위상제고 △공정한 시장경쟁 △전·후방산업 동반성장 △전문인력양성 등 4대 중점 과제에 주력하겠다고 12일 밝혔다.
KPCA는 생산 제품이 자본집약산업이라는 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내외 활동시 PCB산업 위상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일대일 마케팅 전략이 아닌 회원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의 다대일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21세기의 산업 경쟁력은 소재·설비등 주변 산업이 함께 성장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정보교류 활성화는 물론 전략적 제휴를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고 각 회원사 현황에 맞는 인력육성 방안을 수립하고 착실히 추진해 나간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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