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통신 업체 버라이존이 앞으로 2년간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에 총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 통신 관련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버라이존은 자사 3세대 이동통신망 EVDO 확장에 10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비롯, 앞으로 2년간 유무선 네트워크에 총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버라이존의 EVDO는 300∼5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버라이존의 발표는 통신 업체들이 인터넷전화(VoIP) 등 전망있는 사업에 투자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최근 통신 업체들의 실적 악화와 투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관련 장비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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