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콘텐츠]상품권, 모바일로도 주고 받는다

 “신년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은 역시 상품권이 제일이다. 이제는 휴대폰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선물하거나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내려받아 사용해도 경제적이다. 신년인사로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과 멜로디를 담은 상품권을 선물해 보자.

 LG텔레콤은 백화점·제화·도서상품권 등을 휴대폰으로 구매하고 타인에게 선물도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려면 LG백화점 등 백화점에 설치된 키오스크 단말기에 휴대폰 바코드를 인식시킨 후 상품권을 출력받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상품권을 스캔받아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이외에 한게임·리니지·바람의 나라·LG이숍 등 온라인사이트에서 상품권 바코드 번호(PIN)를 입력하면 손쉽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상품권 구매자가 타인에게 선물을 할 경우에는 취향에 따라 감사, 축하 등의 메시지와 함께 캐릭터나 벨소리로 상품권을 포장(포장료 200∼500원)할 수도 있다. 상품권 포장료는 휴대폰 이용대금 청구서에 자동으로 청구된다.

 상품권 구매는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접속 후, <4.증권/복권/상품권→5.상품권에서 백화점, 제화, 도서상품권> 중 원하는 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휴대폰을 통한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300만원까지며 상품권 결제는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월 6만원), 무통장 입금, 계좌이체 등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제화상품권은 모바일 구입시 20∼25% 할인된다.

 현재 LG텔레콤에서 판매하는 모바일 상품권은 LG백화점·에스콰이어·엘칸토·금강제화·도서상품권·LG홈쇼핑상품권·인터파크 상품권 등이며 삼성·갤러리아·현대·신세계백화점 등은 물론 문화상품권 등도 휴대폰 구입이 가능하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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