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시스템(ITS)업체인 BnG로티스(대표 김진준 http://www.bngrotis.com)가 경남 진주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수주, 상반기중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BnG로티스는 3월말까지 BIS센터를 구축하고 2개 버스노선 26개 정류장에 안내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올 상반기중 본격 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nG로티스측은 비콘망과 DGPS, 소형무선기지국 방식의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및 운행정보를 수집·생성 및 이를 이용한 적기 배차 및 버스도착정보 제공 서비스 등에 나선다.
이에따라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정류장에서 버스도착시간정보를 사전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버스회사는 배차간격 조절 등을 통해 버스 이용률 및 수익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시는 효율적 운수업체 관리 및 시스템을 통해 가공된 데이터로 효율적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김진준 사장은 “프로젝트 규모는 3억원대로 크지 않지만 부산에 이은 서부경남 중심도시인 진주를 교두보로 경남 다른 지역으로 BIS를 대중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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