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주요업체:대덕GDS

 대덕GDS(대표 유영훈 http://www.daeduckgds.com)는 지난 65년 전자 제품의 기본 부품인 단면 PCB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38년간 오직 PCB만을 생산해온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실버스루홀(STH)기판·커퍼페이스트스루홀(CPTH)기판·카본기판·다층기판 등을 생산, 디지털가전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 유수 PCB업체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단면 인쇄기술로 다층 PCB를 STH PCB로 전환함으로써 세트 업체들이 기존 제품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제품을 생산할수 있게 해 STH PCB 매출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시장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매년 매출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37년전 처음 기술을 수입했던 일본 시장에 자사 제품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세계시장 침체속에서도 지난해 20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2173억원, 내년엔 2499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 대덕GDS는 연성기판 생산라인(경시도 안산 제2공장) 가동에 들어가 월평균 1만㎡ 규모의 연성PCB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등 세트업체에 2층짜리와 3층짜리 연성기판을 공급하는등 이를 통해 내년에 이 부문에서만 최소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초 중국 톈진 공장의 기초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국내 단면기판 생산라인 중 2개 라인을 현지로 이전하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이처럼 안정적인 것은 철저한 고객 우선주의 때문이다.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한발 앞서서 비용절감형 제품을 개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 품질에 있어선 세계 최고보다 무결점을 목표로 한 제품 생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세계일류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국 현지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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