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세계 최고속 D램을 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매초 3.3기가(1기가=10억)비트로 현존하는 제품 중 가장 빠른 D램을 개발,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D램 반도체는 미국 램버스사가 보유한 신호 주파수가 동일하더라도 전송 속도를 8배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
기억용량이 512메가(메가=100만)비트인 이 D램 반도체는 오는 2005년 1월부터 요카이치 공장에서 월 100만∼200만개 규모로 양산된다.
도시바는 지난해 봄 PC 등에 적용되는 범용 D램 사업에서 손을 떼고 고성능 디지털 가전기기 및 가정용 게임기용 고속 D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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