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홈]소니코리아 800만화소 디카 DSC-F828

 카메라폰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소니코리아의 디지털 카메라 ‘DSC-F828’은 800만 화소 수퍼 HDA CCD를 탑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소니의 디카 중 최상위 모델로 4색 컬러필터와 광학 7배 줌, 칼짜이즈 바이오조나 T-스타 코팅 렌즈를 탑재해 피사체를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현실감 있는 색감을 재생한다.

 이 제품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디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4색 컬러필터를 채택했다. 기존의 RGB에 E(에메랄드) 색상을 필터링 함으로써 사람 눈이 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색을 재현해 낼 수 있다. 특히 빨강색, 녹색, 그리고 청록색의 색 재현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광학 7배 줌, 디지털 14배 줌, 그리고 스마트 35배 줌이 탑재돼 있으며 촬영자가 원하는 대로 디지털 줌과 스마트 줌을 선택 사용할 수 있어 자유로운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전문가용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중후한 느낌의 검정색을 바디로 채택하는 등 외형에도 변화를 줬다. 상하 최대 10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회전렌즈와 촬영자와 카메라 본체와의 조작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메모리스틱과 함께 컴팩트 플래쉬를 저장매체로 사용 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기기변환이나 메모리 용량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새로운 화상 처리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도입해 정밀한 이미지 구현 및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소비 전력도 약 30% 정도 절감해 표준 촬영 환경에서 480장 정도 촬영이 가능하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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