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LCD, PDP, OLED(유기EL) 등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FPD)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기 위해선 국가 차원에서 핵심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이노베이션 시스템(DIS)’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최강국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선 ‘포스트 FPD’를 책임질 미래형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 개발과 관련 소재·부품·재료 등 후방산업의 기술 자립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자신문의 후원 속에 ‘차세대 성장동력 포럼’(회장 오명 아주대 총장)이 주최, 지난 20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차세대 성장동력 테크노 좌담회’에서 산·학·연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반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 원천 기술은 대부분 외국산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세계 최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이젠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나설때라고 입을 모았다. KIST 주병권 박사는 “이미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각된 것은 기초·원천 단계를 벗어나 기술 확보가 쉽지 않다”면서 “이제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미래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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