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업계 문화 마케팅 활발

 스토리지 업체들이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개봉된 ‘반지의 제왕’은 대표적인 아이템. 반지의 제왕 1,2,3편 제작에 테이프 라이브러리 제품을 공급한 한국스토리지텍(대표 김운섭)은 송년회를 ‘반지의 제왕 3-왕의 귀환’ 영화 단체 관람으로 대체키로 했다.

 한국스토리텍은 이를 위해 목동 CGV에 450여개 좌석을 확보, 고객사와 채널,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영화관람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형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지사장 조영환, 이하 넷앱 코리아)도 반지의 제왕 3 개봉에 맞춰 고객 및 협력사에게 영화 티켓 600장을 선물했다.

 넷앱코리아 역시 반지의 제왕 1편부터 3편의 제작에 NAS 장비 ‘스토리지 파일러’와 2차 스토리지 ‘니어스토어’를 제공했으며,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반지의 제왕 제작 지원 내용을 홍보하는 송년 카드를 함께 제작해 영화 속 컴퓨터 그래픽의 제작에 자사 장비가 사용됐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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