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오는 2005년 출시예정인 차세대 아이테니엄 칩의 코드명 ‘탱글우드’를 다른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C넷이 18일 보도했다.
인텔 대변인은 탱글우드란 코드명이 매사추세츠주의 유명한 음악센터 이름에서 따왔음을 인정하고 상표권 관련소송을 피하기 위해 ‘투퀼라’란 새 코드명을 명명한다고 밝혔다.
회사측 차세대 아이테니엄칩에 붙여진 투퀼라(Tukwila)라는 코드명은 시애틀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의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인텔이 개발한 반도체칩에 붙는 각종 코드명은 관련칩을 개발하는 인텔의 연구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지형, 지물에서 따오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반면 노트북PC에 들어가는 인텔의 신형 CPU ‘도단’과 ‘베니어스’는 이스라엘 연구소에서 설계돼 히브리어 이름을 갖게 됐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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