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내년에 소요재원과 여건을 고려해 우선 전방 75개 중대에 중대별 9대씩의 인터넷 PC를 설치하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단계별로 전군에 확대, 중대별 16대의 인터넷PC방을 구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본지 12월3일자 1면 참조
인터넷은 격오지와 함정 등의 부대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군인공제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설치계획인 양방향 위성 인터넷시스템을 활용한다. 소요 PC는 군에서 활용후 기간이 만료된 리스PC를 정비해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는 연말 위문품으로 확보하는 등 최소의 예산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방부 정보화정책과 정진택과장은 “중대 인터넷PC방이 구축되면, 병사들이 일과 후 여가시간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e-메일을 교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학학습과 자격증 취득으로 전역 후 취업여건을 구비할 수 있고 사이버 대학을 통해 사회에서 공부하던 분야를 군대에서도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등 병영생활의 모습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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