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매직하우스테크놀로지(대표 구준회)가 추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추리특급X2’를 개발, KTF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추리특급X2’ 는 한 재벌그룹의 상속권을 둘러싸고, 어느 외딴 산장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추리 게임으로 게이머는 사건에 숨겨진 교묘한 트릭을 밝혀내고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10명에 달하는 개성넘치는 등장인물, 방대한 시나리오, 10여가지의 서로 다른 엔딩 장면 등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기존 모바일게임의 3∼4배에 달하는 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실시간 시나리오를 다운받아 진행하는 형식으로 돼 있다.
한지훈 모바일팀 이사는 “고스톱 등 비슷한 장르 일색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추리 게임은 신선한 바람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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