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 http://www.cjsystems.co.kr)는 18일 중국 진극저운유한공사와 통합물류센터 관리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극저운유한공사는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업체인 극동콘테이너가 지난 97년 8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제 3자 물류업체로 삼성전자의 쑤저우·톈진 지역 토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타이어 등의 중국내 물류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CJ시스템즈는 물류정보화시스템인 iWMS 솔루션의 기본적인 기능 구현뿐 아니라 진극저운유한공사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SAP R/3시스템과 물류센터관리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창고별 제품, 거래처, 배송정보를 제공하는 XML/EDI연계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CJ시스템즈측은 “진극저운유한공사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iWMS의 입지를 넓히고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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