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홈]올림푸스 ’미오디오’ 서비스

 한국올림푸스가 오디엔케이를 통해 서비스 중인 ‘미오디오(http://www.miodio.co.kr)’는 디지털카메라나 스캐너로 입력된 디지털 이미지를 임시로 저장해 PC를 거치지 않고 인화하는 디지털 포토 서비스.

 이 서비스에 사용되는 ‘미오디지털프린터’는 밝기나 색상을 조정할 수 있고 사진분할이나 데코레이션 달력제작 등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출력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연동이 가능해 오프라인상의 데이터를 온라인 상에 수십초 안에 바로 업로드시켜 온라인 앨범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미오디지털프린터’는 셀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컴퓨터 사용에 미숙한 고객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장매체(메모리카드 또는 CD)를 삽입하고 입력된 이미지에 대해 원하는 사진 크기와 형태, 꾸미기 등 주문정보를 입력한 후 신용카드나 휴대폰, 코인(준비 중) 등으로 결제하면 즉석에서 간단하게 사진이 자동으로 인화 및 출력된다.

 또 즉석 사진 인화뿐 아니라 미오디오 서비스와 연계돼 온라인 인화 신청까지 가능하다. 미오디오의 온라인을 이용하면 종로에서 저장한 사진을 같은 시간에 역삼동에 있는 다른 지점에서 인화할 수 있고, 자신의 전자앨범에 저장도 된다.

 오디엔케이는 연말까지 ‘미오디지털프린터’를 휴대폰과도 연동시킬 계획이며 현재 설치된 훼미리마트와 올림푸스존 코엑스점과 용산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편의점, 양판점, 할인점, 호텔, 놀이공원 등 전국 50여 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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