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남북 당국간 회담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열린다.
남북 양측은 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4차회의와 청산결제실무협의, 남북원산지확인실무협의회 1차회의 등 세가지 회담을 동시에 개최하고, 남북경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경협제도 실무협의회는 개성과 금강산 지역에서의 남측 주민 통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하며, 무사귀환 등 신변안전을 당국간 합의에 의해 보장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청산결제합의서 발효 이후 첫 남북간 회담인 청산결제 실무협의회에서는 청산거래 한도, 신용한도, 이자율, 대상품목 등을 결정하게 된다.
원산지확인 실무협의에서는 지난 7월 31일 합의한 ’원산지 확인절차에 관한 합의서’를 이행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진위여부의 확인, 세부기준, 통관질서 유지 등 세부내용을 협의하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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