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과 영상 단체 및 업체들이 고선명(HD)영상제작 시스템 구축에 공동으로 나섰다.
16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전북대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전주영상위원회·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전주독립영화협회 등 영상기관과 단체, 업체들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HD영상제작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HD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공동 운영하기로 했으며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HD제작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과 협정을 체결한 전북대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는 호남권 HD제작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HD카메라와 편집기·컴퓨터그래픽 자막기 등의 기자재를 구축, HDTV 영상물 제작과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대학 최고수준의 HD영상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주영상위원회와 영상산업체·도내 대학·지역방송국 등과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HD영상에 담아내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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