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라시스네트웍스코리아가 최근 주요 지방도시에서 네트워크 보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보안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엔터라시스(대표 안희완)는 이달들어 대전·광주·부산 등지에서 세미나 및 로드쇼를 갖고 최근 출시한 통합보안솔루션 ‘시큐어네트웍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시큐어네트웍스는 단일 기능의 보안 장비를 추가하는 기존 방식 대신에 네트워크장비에 보안 기능을 내장한 것으로 엔터라시스의 주요 스위치 및 라우터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다.
엔터라시스는 올초 출시한 침입탐지시스템(IPS) ‘드래곤IPS’ 영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IPS영업 강화를 위해 태진시스템, 엑스퍼넷, 일래스틱네트웍스 등 3개사를 IPS전문 협력업체로 선정하는 등 유통망을 재정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채널망 구축,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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