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천연 식물성 비타민C 액상 안정화 방법인 ‘비타세이버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비타민C 10%를 물 속에서 은행잎, 소나무, 엉겅퀴, 녹차, 알로에 등의 천연식물 추출 성분을 이용해 안정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비타민C는 피부 미백, 탄력 유지 등 여러 좋은 효과에도 공기나 빛에 쉽게 산화되어 전세계 제약, 화장품업체들이 안정화기술 개발에 열을 올려 왔다. 현재 3∼4개 해외 메이저 화장품 회사들이 화학성분과 나노캡슐공법을 이용해 파우더, 로션 형태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 기술을 파이토니아(대표 홍제표·이정윤)에 기술 이전해 비타민C 액상 에센스 화장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덕훈 사장은 “피부 진정과 항산화 능력을 갖는 식물 추출성분을 이용해 비타민C를 액상 안정화함에 따라 기존 비타민C 에센스의 피부자극 문제를 해결했다”며 “비타민C는 세계 화장품 업계의 중요 아이템 중 하나로 최초의 천연식물성 비타민C 10% 액상 에센스와 기술의 상업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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