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방송솔루션전문업체인 아카넷TV(대표 서한영 http://www.scanettv.com)는 내년부터 기상청으로부터 공급받는 각종 고급 디지털기상정보서비스를 위성날씨전문채널인 ‘스카이웨더’를 통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카넷TV는 현재 제공되는 위성사진·바다날씨·교통날씨·강수량정보·기상특보·태풍정보 외에 기상청으로부터 동파지수·산불예고지수 등 생활지수정보를 추가로 공급받아 이를 DB화하고 콘텐츠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일기도정보와 기상청 레이더정보를 포함한 수치예보정보, 재해관련 정보도 내년 상반기 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기상청도 청내에 12대의 위성셋톱박스를 설치하는 등 위성을 통한 디지털기상예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에 나섰다. 기상청장을 비롯한 각 국장 등 주요의사 결정 부서와 예보실 등 현업 부서에 위성셋톱박스를 설치하고 날씨데이터 방송을 24시간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상청 김태룡 공보관은 “데이터방송과 위성방송의 특성이 기상청이 추구하는 정보전파, 전달, 대국민 지원의 성격과 일치하기 때문”이라며 “슈퍼컴이 도입되기 전이라도 공급 가능한 다양한 고급기상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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