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옵션 부여 주식수가 감소세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지난 2000년부터 이달 12일까지 싱장 법인들의 스톡 옵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장 기업들의 스톡 옵션 부여 주식수는 2000년 5649만3000주, 2001년 5184만9000주, 지난해 3642만3000주에 이어 올해는 3683만5000주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스톡 옵션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스톡 옵션 도입 이후 임직원의 스톡 옵션 부여가 상당 부분 이뤄지면서 신규 부여 가능 회사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스톡 옵션 부여 취소 주식수는 지난 2001년 2136만9000주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867만1000주로 감소하다 올해는 1801만9000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여 취소 건수의 증가 원인은 계약 기간 또는 임기중 퇴사로 인한 계약 취소가 대부분이었고 일부 자진권리 포기나 성과평가에 따른 취소등도 있었다.
한편 업체별 스톱옵션 부여주식수를 보면 페이퍼코리아가 600만주로 최대 부여 업체로 조사됐으며 현대오토넷(505만주), 하이닉스반도체(435만9675주), 미래산업(311만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톡옵션 부여취소주식수 상위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860만7425주), 비티아이(122만주), SK네트웍스(114만7700주) 등의 순이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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