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열린 제4기 한국만화박물관 겨울방학학교 전시회 모습
‘겨울방학을 만화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이사장 성완경 http://www.kcomics.net)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004년 1월 13일부터 닷새동안 ‘제5기 한국만화박물관 겨울방학학교’를 연다.
방학학교는 ‘만화’를 소재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방학학교는 다양한 만화 제작 과정을 직접 해보는 ‘만화랑 친구하기’와 내 주변의 이야기들을 만화로 엮어나가는 ‘나를 찾는 만화여행’ 등을 주요 테마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반(1∼3학년·30명)과 고학년반(4∼6학년·30명)으로 나눠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이 수업을 할 동안 부모들도 ‘만화 워크숍’에서 만화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가 만화를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료식인 17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연다. 15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문의 (032)320-3745·6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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