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버지솔루션, 하나로 10Gbps 네트워크 구축

　네트워크통합(NI)업체 컴버지솔루션스코리아(대표 이정규)는 하나로통신에 10Gbps급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컴버지솔루션스는 미국 포스텐네트웍스의 스위치라우터 ‘포스텐네트웍스 E시리즈·사진’를 기반으로 하나로통신 광대역 통신망에서 10Gbps 속도의 라우팅 및 스위치 집선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통합작업을 마쳤다. E시리즈는 ‘이더스케일(EtherScale) ASIC’를 이용해 10Gbps 이더넷 전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포스텐 운영체제(FTOS)’ 소프트웨어를 탑재, 안정적인 광대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장비다.

　이 회사 이정규 사장은 “하나로통신의 10Gbps 네트워크 구축은 국내 통신서비스사업자로는 처음”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최신 NI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10Gbps 이더넷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