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포털 KTH(대표 최문기)가 디지털 음원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KTH는 자사 콘텐츠유통플랫폼(CDP)을 기반으로 콘텐츠제공업체(CP), 음원중개업체, 음반사 등과 다각적인 제휴를 통해 디지털 음원유통사업에 나설 계획아라고 11일 밝혔다.
우선 KTH는 자사로 편입된 포털 한미르(http://www.hanmir.com)에 월 3000원 정액제의 유료 음악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달 시범오픈한 KT의 통화연결음서비스 ‘링고’와 12일부터 제공되는 통화배경음서비스 ‘KT BGM’에 음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궁극적으로 KTH는 KT그룹내 모든 유무선 통신에 사용되는 음악 관련 서비스의 음원을 종합적으로 유통, 관리하는 디지털음원유통센터(DMC:Digital Music Center)를 지향하고 있다. 일단 국내 음악서비스시장을 공략한 뒤 KT와 공조해 중국 및 동남아 음원유통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정식 오픈할 자사 유무선 통합포털에도 음악스트리밍, 벨소리, 통화연결음, 통화배경음 등 다양한 음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종환 한미르 기획팀장은 “경쟁력있는 디지털 음원을 확보해 음악스트리밍, 다운로드서비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온오프라인 결합형 음원사업의 전형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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