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문기 KT 마케팅기획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최준근 한국HP 사장(〃다섯번째)이 네스팟 스윙 단말기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KT(대표 이용경)는 11일 무선랜과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의 결합상품인 네스팟 스윙(Swing) 서비스 확산을 위해 HP(한국HP 대표 최준근)와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P는 KT와의 제휴에 따라 무선랜과 CDMA통신모듈을 내장한 네스팟 스윙용 PDA 단말기를 내년 5월까지 개발하고 서비스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공동 상품기획 등을 벌일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의 PDA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휴대성과 가격측면에서 기존 휴대폰과 경쟁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3일간 단말기 개발기획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문기 KT마케팅기획본부장(전무)은 “이번 제휴로 휴대성과 고기능성을 원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용단말기를 개발, 공급하게 됐다”며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브로드밴드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근 한국HP 사장은 “HP는 블루투스, 무선랜, GPRS 통신기능을 통합한 아이팩 핸드헬드 제품출시를 앞뒀으며, KT와의 협력을 계기로 무선랜과 CDMA기능을 내장한 제품의 조기개발과 출시에 미국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네스팟 스윙은 KT의 무선랜 서비스(네스팟)와 KTF의 EVDO서비스인 핌(FIMM)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유무선 통합서비스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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