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베이가 자사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가격 정보를 판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베이는 자사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수 많은 상품의 가격 형성 추이를 파악, 다양한 상품의 적정 가격에 대한 광범위하고 정확한 지표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 가격 데이터를 물건 매매의 실질적인 표준 가이드로 만든다는 의도다. e베이는 현재 20여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1년에 1만달러를 받고 있다.
미국 프로골프협회의 온라인 사이트 PGA닷컴은 최근 e베이의 골프 관련 가격 데이터에 근거한 온라인 중고 골프용품 판매 사이트를 개설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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