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일류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을 추구한다.’
휴먼텍코리아(대표 정영근 http://www.humantec.co.kr)가 IT·BT·NT 등 첨단 산업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8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분사된 이 회사는 종합 클린룸 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첨단 산업 플랜트 전반에 걸쳐 사업 타당성 조사부터 입지조건 분석 및 설계, 시공, 감리, 시운전 지원 등에 이르는 토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사 4년여만인 지난해 코스닥 진입에 성공한 이 회사는 지난해 65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극심한 침체를 보인 올해도 지난해보다 50%이상 성장한 1000억여원의 매출로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클린룸 설계 및 시공 능력을 들 수 있다.
삼성반도체 클린룸 설계 등 20여년간 축적해 온 클린룸 분야의 노하우와 설계 및 공사를 위한 전 공정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점에서 동종 업계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80nm급 수퍼청정 나노클린룸의 기본설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휴먼텍코리아의 이같은 기술력은 국내 유명 대기업은 물론 대덕밸리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국내 코스닥 업계의 기린아로 자리잡은 아이디스를 비롯해 아이티, 해빛정보, 텔레포스, 쎄트렉아이 등 대덕밸리 유망 첨단 벤처기업들의 사옥 및 생산 공장을 턴키 방식으로 수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최근에는 천안 지역의 STS 반도체통신 및 PKL 등의 신공장을 비롯해 오창단지내 메디톡스, 해리슨도시바, 대원SCN 등 3개 업체의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수도권 지역의 태산LCD 및 범양냉방, 에스아이플랙스, 율촌화학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팹센터와 코오롱 네오뷰 유기EL프로젝트, 대한적십자사의 혈장분획센터 건설공사 수주건은 유틸리티를 포함한 클린룸 설계 능력과 엔지니어링 사업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휴먼텍코리아는 이에 머물지 않고 중국 진출을 본격화해 거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전문 엔지니어링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해 지난 1년여 동안 태산 LCD 쑤저우공장 및 SKC 쑤저우공장, 파인디앤씨 우시공장 등을 완공햇다.
이어 올 7월에는 삼성전자 및 모토로라, 소니 등 세계 500대 기업의 공장이 즐비한 중국 쑤저우에 법인을 설립,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영근 사장은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며 “21세기 초일류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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