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광 한국바스프 사장, 불우이웃에 수상금 기부

 한국바스프(대표 김종광) 울산유화공장이 환경친화경영으로 수상한 1000만원상당의 상금 전액을 지역 불우이웃돕기 모임인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유화공장은 최근 선진 환경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아 울산시와 울산지방검찰청이 공동주최하는 ‘2003 울산환경대상’의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광 사장은 “바스프(BASF) 그룹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스프㈜ 울산유화공장은 환경시스템 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 181억원의 추가 투자계획을 수립해 놓았으며, 폐수 재활용 비율이 30% 이상으로 공장 내에서 자연부화하는 꿩과 잉어를 사육할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공장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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