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온라인결제를 차단해주는 인터넷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SW정보제공사이트인 보물닷컴(대표 서정호 http://www.bumol.com)은 엔트랙시스템(대표 최상백 http://www.ntracksystem.com)과 협력해 ‘결제차단기’라는 이름의 인터넷결제 차단서비스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결제차단기는 휴대폰 번호, 전화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등을 미리 입력해두면 자녀나 제3자가 번호를 도용해 결제하려고 할 때 결제창이 자동으로 닫히는 서비스. 특히 컴퓨터를 여러 명이 사용할 경우에도 암호를 알아야만 정보를 수정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이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것 자체를 방지한다.
결제차단기는 보물닷컴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컴퓨터를 켜는 것과 동시에 자동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얼마든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1500원이다. 문의 (02)587-465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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