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대표 강익춘)는 중소 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라우터 신제품 ‘M7i’와 ‘M10i’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M7i와 M10i는 중소 규모의 POP(Point of Presence) 및 캠퍼스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가상사설망(VPN)·서비스품질관리(QoS)·IPv6 기능 등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주니퍼의 독자적인 ‘주노스(JUNOS)’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기존 M시리즈 제품과 일관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무실을 확장·이전하고 전문인력도 충원하는 등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에 이어 지속적인 제품을 내놓고 고객사 공략에 적극 나서 시장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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