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최근 중전기기협력위원회를 열고 ‘중전기기제품 원가계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자로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본지 10월 22일자 24면
그간 국가 상대 계약법의 제한으로 중전기기 제품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관련 업체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진흥회는 원가계산의 문제점과 입찰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협의키 위해 지난 10월 이같은 연구용역사업의 시행을 의결, 이번에 그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연구용역 기간은 내년 7월까지며 △중전기기 노무단가 △예정가 산정 개선책 △수입제품과의 입찰 형평성 등이 연구의 핵심내용이 될 전망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