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LCD모니터 ‘플래트론 L1720B’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kr)가 지난 7월 내놓은 ‘플래트론 LCD L1720B’은 올해 모니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품 공급이 달릴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17인치 LCD모니터 제품이다.
LG전자는 LCD모니터의 제품 성능이 거의 엇 비슷해지면서 디자인이 향후 제품 판매에 키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블랙과 실버컬러로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 화이트 일색이었던 국내외 LCD모니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광시야각 LCD를 채택했으며 파워 어댑터가 따로 있는 기존 LCD 모니터와 달리 이를 모니터본체에 내장해 선처리 문제나 이동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국내 최고속도의 응답속도(16ms)를 자랑,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잔상이 없는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화면떨림이 없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오랜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하다. 모니터의 받침대는 크롬도금을 한 라운드 형태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더해주고 있다.
LG전자의 이 모니터 시리즈는 올해 초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어워드와 레드돗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이어 지난 11월에 DVI, USB기능을 추가하고 밝기를 300cd/㎡로 개선한 L1720P를 출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시그마컴 외장형TV수신카드 ‘블루박스’
시그마컴(대표 주광현 http://www.sigmam.com)의 ‘블루박스(Blue Box)·사진’는 기존 TV 수신카드와 다르게 PC 본체에 의지하지 않고 모니터와 직접 연결해 언제든지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내장형 TV 수신카드에 적용된 오버레이 방식이 아닌 직접 RGB 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보다 향상된 화질을 보여주며 PC의 전원을 켜지 않고서도 모니터에 직접 연결해 케이블 TV 및 일반 공중파의 모든 채널을 수신할 수 있으며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PC 환경에서 ‘블루박스’를 설치할 경우 간단한 전원 On/Off 전환으로 PC 화면과 TV 화면이 전환돼 PC 사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블루박스’를 거쳐 나오는 PC 화면은 바이패스(By-Pass)되므로 화질 저하 현상 또한 나타나지 않는다.
다양한 비디오 및 오디오 입출력 단자를 제공하는 ‘블루박스’는 모니터를 PS2, DVD, 캠코더, CCTV 등 가전기기의 출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용 리모콘(시그마 FOMU)을 통해 각종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밝기, 명암, 색상 및 음향 관련 고·저음의 설정 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 가능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화면과 음향을 쉽게 구성할 수 있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설치 및 활용법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한 한글 매뉴얼을 제공한다.
◆ KTF 이통서비스 ‘핌·나·드라마·비기’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이동전화 서비스 부문 품질우수 상품으로 뽑혔다.
차세대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 핌(Fimm)이나 독창적 세계를 꿈꾸는 20대를 위한 ‘나(Na)’, ‘그 여자의 경쟁력’으로 유명한 ‘드라마(Drama)’, 1318세대를 위한 ‘비기(Bigi)’, 2535 비즈니스맨을 위한 ‘메인(Main)’ 등 이제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서비스도 KTF만의 뛰어난 품질경쟁력이 그 밑바탕이 됐다.
남중수 사장이 지난 7월 ‘굿타임경영’을 새로운 모토로 선포한 것도 고객에게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었다. KTF는 우선 통화품질면에서 책임보장서비스나 인빌딩 음영해소 등의 노력을 집중해 최상의 통화품질 제공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통화품질 관련 민원은 24시간 응대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불만이 접수되면 24시간내 즉각 현장실사와 조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요금도 ‘무제한커플요금’ 등을 비롯한 5종의 파격적인 신규 요금상품을 출시, 40일만에 3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선데이터 서비스도 핌을 통해 한일전 등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휴대폰에서 독점 생중계하고, KBS·MBC·SBS 등 방송사 최다 채널인 11개 채널을 실시간 방송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밖에 KTF는 고객이 실제 명품 서비스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참여제도를 확대 도입하고 있으며, △단말기 보험무료지원 △고객맞춤요금컨설팅 △찾아가는 서비스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LG히다찌 고성능 스위치 ‘GS4000’
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www.lghitachi.co.kr)의 고성능 스위치 ‘GS4000시리즈’는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 미션크리티컬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GS4000은 통신 속도 향상이나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규모나 장소에 관계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등 중단없는 협력을 실현함으로써 기업 고객의 새로운 사업 방식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스위치다.
이 제품은 10Gbps급의 초고속 데이타 처리성능을 구현하며 차세대 인터넷프로토콜인 IPv6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에 비해 2배 이상의 포트 밀집도를 구현하도록 컴팩트형으로 설계됐으며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점유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
GS4000은 고성능 이더넷 서비스품질관리(QoS)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안을 위한 다양한 필터링 기능을 지원하고 대량의 트래픽 처리과정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LG히다찌는 GS4000 개발시 △보장형 네트워크 대응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대응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대응 등 세가지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진행했다.
LG히다찌는 제품 출시 이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부산인력개발타운 신축 통신공사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이후 다양한 후속 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LG히다찌는 백본급에서 에지급까지 라우터 11종, 백본 및 워크그룹스위치 7종 등 다양한 네트워크장비 제품군을 완비한 상태다.
앞으로 LG히다찌는 신규 고성능 스위치 및 라우터 장비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통신사업자 및 기업 시장을 고루 공략, 차세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장비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 하나로통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하나포스’
하나로통신(대표 윤창번, http://www.hanaro.com)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하나포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내가 받고 싶은 서비스, 바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라는 기치아래 차별화된 인터넷 품질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내 서비스 개통 및 장애처리를 지원해 온 덕분이다.
하나로통신은 하나포스의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품질보증제(SLA), 개통·장애처리 기사 실명제, 고객응대 실명제, 통화중 장애보상제, 통신보안제 등 다양한 소비자보호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기준속도 이하로 서비스되거나 개통·장애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가입자 장애진단 프로그램 개발했고, 타사업자와의 접속회선 및 국제인터넷 회선증설을 통해 사전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의 탁월한 초고속인터넷 품질은 ‘고객 품질 모니터링제’라는 독특한 관리체계가 그 비결이다. 이는 고객의 PC를 통해 수집된 품질측정 결과와 고객불만·제안사항 등 각종 모니터링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품질개선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반영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사이버고객센터내 ‘고객의소리(VOC)’ 코너나 수시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의 불만사항에 실시간 대처하는 등 최고 수준의 고객접점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지난달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하나포스’고객의 PC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하나포스 PC닥터’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포화기에 접어든 만큼 하나로통신은 신규가입자 확보외에도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존 가입자 품질 만족에 꾸준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 LG전자 회전형 카메라폰 ‘LG-KP2100’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은 회전형 카메라폰(모델명 LG-SD210·LG-KP2100·LG-LP2100)으로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가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주력한 부분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의 접합이 시도되는 최근의 IT분야 트렌드를 반영해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폴더가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 다양한 촬영 각도를 제공한다.
또한 두 모델 LG-KP2100, LG-LP2100은 안테나를 숨겨 휴대성을 높였으며, 세 모델 모두 90g 이하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얇고 슬림한 외형으로 그립(Grip)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수행,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에 초점 부각시킨 다양한 휴대폰으로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의 촬영 줌 구현은 ‘Continuous Step Zoom’ 기능을 적용해 31단계까지 나뉘어 기존 카메라폰 줌의 툭툭 끊어지는 화면 확대 느낌이 아닌 디지털카메라의 광학 줌으로 밀고 당기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제품은 총 15가지의 배경을 제공하여 한 컷에 최대 4개의 이미지까지 멀티 촬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필터·밸런스 등의 각종 촬영모드 설정을 지원하며, 최대 15장의 연속촬영 및 5장 연속 자동노출촬영을 통해 사진완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최고의 특수촬영기능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명도, 채도, 효과 등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사진들을 선택한후 다양한 이미지 전환 효과를 통해 작성된 슬라이드 쇼를 대기화면·전화올때·전원켤때·전원끌때 등의 테마로 등록 가능한 테마 등록기능도 선보였다.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