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히트상품]이렇게 선정했다

 전자신문이 선정한 인기상품은 한해동안 국내 IT상품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튀는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상품들이다.

 전자신문은 IT기업들의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의욕을 고취하고 일반 독자에게는 우수상품을 발굴·보도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자신문 인기상품’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2003 인기상품’의 선정대상 상품은 정보통신에서 가전·컴퓨터·소프트웨어·게임·서비스 등에 이르기 까지 전자·정보통신 영역 전반으로 했으며, 고객만족·품질우수·마케팅우수·디자인우수, 그리고 본지 추천상품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해마다 대기업 제품군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된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 기업에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와함께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점인 하이마트와 전자랜드21, 그리고 온라인 쇼핑채널인 LG홈쇼핑·CJ홈쇼핑·한솔 CSN·인터파크 등으로부터 판매상품에 대한 매출순위 자료를 협조받아 선정과정에 반영했다.

 본지는 선정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본지 기자와 마케팅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작을 선정했다. 선정 요건이 충분해도 특정 유통망에만 공급되는 기획모델과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센 상품들은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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