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인 오한숙희씨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팸메일 추방강연회를 연다.
한국통신문화재단(이사장 성영소)은 ‘우리집 스팸메일 추방운동(No Spam@Home)’의 일환으로 오한숙희씨의 강연을 9일 오후 2시 성남교육청 강당에서 학부모정보감시단(단장 주혜경)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한숙희씨는 ‘건강한 가정과 사이버문화’를 주제로 한 이 강연에서 음란메일을 받은 자녀들이 마음놓고 부모와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스팸메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할 예정이다.
오한숙희씨는 지난 6월 재단이 전개하는 스팸메일 추방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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