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에 이어 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들도 현 회장측의 유상증자 반대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네티즌 모임인 ‘현대회생대책특별위원회(http://cafe.daum.net/kcchyundai)’와 ‘현엘유상증자반대(http://cafe.daum.net/antihel)’는 오는 8일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모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소액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경영권 방어의 일환으로 내려진 대주주의 전횡”이라며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후진국형 기업지배구조하의 잘못된 경영관행을 바로잡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무시받고 있는 소액주주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두 모임은 이미 자문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로, 양 사이트 대표자를 통해 소송준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엘유상증자반대’는 이날 현재 회원수 159명으로 오는 19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대회생대책특별위원회’의 회원수는 187명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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