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유치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를 대폭 확대 개편한 ‘인베스트코리아’가 새출범한다.
산업자원부와 KOTRA는 5일 김진표 부총리,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등 13개 중앙부처 장차관과 16개 시도지사, 주한 외교사절단 및 외국인투자기업 CEO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베스트코리아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새 출발을 계기로 세계적인 투자환경 변화에 대비해 한차원 높은 투자유치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원스톱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별 민간전문가 8명을 추가 채용한다. 또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동부, 과기부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파견을 확대(중앙부처 6명, 지자체 7명 확대, 총 23명 파견)키로 했다.
이와함께 프로젝트매니저제도를 도입해 최초 투자상담부터 인·허가 및 사업개시에 이르기까지 투자의 전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외촉법시행령 개정시 PM의 권한과 의무를 규정하여 PM에게 개별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제안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산자부와 KOTRA는 외국인 투자유치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인베스트 코리아’ 초대 단장으로 영국계 알란 팀블릭(60)을 내정했다. 팀블릭 단장 내정자는 한국 마스터카드 인터네셔날 대표,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회장, 한국 데일 카네기 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8년간 한국에 거주해온 지한파 경제전문가다.
팀블릭 내정자는 4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유치는 세일즈이며, 외국기업들에게 한국을 세일즈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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