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가 내년도 해외전시회 단체참가지원 및 해외주최전시회 지원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산자부는 4일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업계수요조사를 토대로 해외전시회 단체참가사업 103개 사업과 해외주최 전시회 지원사업 8개 사업, 해외전시기반사업 1개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에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개별참가사업 지원 중 일정부분(04년 10억원)은 수도권 이외 지방 중소기업에 배분할 계획이다.
또 선정사업 이외의 전시회에 참가하는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한국전시산업진흥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사업과 관련해서는 KOTRA가 61개 사업을 자체 주관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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