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인터넷 포털 업체인 NHN(공동 대표 김범수·이해진)의 정보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DB 서버 통합 장비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NHN의 정보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는 썬 파이어 15k 및 썬 스토에지 9980을 통해 모바일·복권·빌링·엔터테인먼트·관리·사내 그룹웨어·MIS·광고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10여개 분야의 개별 DB 서버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으로 이를 웹 개발성·정보기획성·빌링·엔터테인먼트·데이터웨어하우스·커뮤니티·인큐베이터 등 7개의 도메인으로 재편해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NHN은 이번 통합 작업을 통해 TCO를 절감하면서 ROI는 극대화시키고,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랜잭션과 인터넷 접속 사용자수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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