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 http://www.trigem.co.kr)가 급증하는 미주 지역 PC수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선양 공장의 생산능력을 이달부터 월 30만대에서 4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7개 라인에서 월 30만대를 생산해온 삼보컴퓨터의 선양공장은 이번에 2개의 제조라인 추가증설로, 총 9개 라인에서 40만대의 월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삼보 중국법인의 김규태 이사는 “이번 증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출물량과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중국공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90% 이상 증가한 6억5000만달러에 이르고 내년에는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내년부터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도 나서 오는 2007년 연간 60만대 규모의 PC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