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코란도’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순찰 및 안전점검 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에 따라 올해 18대를 시작으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대한 납품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측은 “한국도로공사에 코란도와 같은 엔진을 장착한 ‘무쏘’를 순찰차로 납품, 엔진보완없이 100만km 주행을 달성해 감사패를 받은 것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업무용 차량 선정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무쏘는 지난 95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300여대가 납품됐으며 현재도 200여대가 전국 고속도로에서 운행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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