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은 1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CD/ATM 등 자동화기기에서 지문을 이용해 거래를 할 수 있는 지문인식 자동화기기 거래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자동화기기 이용시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없이 본인의 지문을 이용해 조회·지급·이체 등의 거래를 할 수 있다. 지문인식 거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은행 창구에서 본인 확인 후 지문을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총 6200대 자동화기기 가운데 3분의 1인 2000대 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에는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자동화기기 1900대를 설치하고 3월부터는 은행창구에서도 지문기반 지급거래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모바일뱅킹에도 바이오폰을 이용해 지문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동화기기 이용시 반드시 필요했던 현금·신용카드와 창구 거래시 입력해야했던 비밀번호 대신 지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은행 업무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해져 고객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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