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평양에서 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 제4차 회의와 청산결제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남북경협제도 실무협의회 제4차 회의에서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개성 및 금강산 지구 통행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청산결제 실무협의에서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청산 결제를 실시하기 앞서 세부적인 실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들은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이달 하순부터 내달 초순 사이 평양이나 개성에서 열기로 합의했으나 여러가지 남북회담 일정을 감안해 이같이 일정을 늦추게 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