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금형인` 곽노권씨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중앙회, 금형업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금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올해의 금형인’ 시상식에는 한미반도체 곽노권사장이 선정됐다.

 곽 사장은 지난 80년 한미반도체를 설립한 이래 20여년간 정밀금형기술 개발을 선도해온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확정됐다. 

 김학권 이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세계경제의 불황속에서도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올해 처음으로 총 수출액 7억달러, 무역수지흑자 6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속 금형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금형업계가 의기투합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 나노기술, 가상제조기술, 독일 정밀측정기술등을 소개했다.

 <장지영 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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