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일 중소기업청, KOTRA, 광역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과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방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산자부는 특히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시장개척단 사업에 소요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관련해서도 개별참가사업 지원사업의 일정부분을 수도권 이외 지방 중소기업에 배분하기로 했다. 또 KOTRA나 유관단체 등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사업에도 지자체 추천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와함께 정부부처·지자체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지자체와의 회의에 이어 12월에는 문화관광부, 농림부, 정보통신부 등 주요 해외마케팅 지원부처와도 정책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