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원시스템=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1400원(7.95%) 상승한 1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9배 증가한 20여만주에 육박했다. 3분기 원가율 상승과 일부 비용 증가로 이익률 감소에 따른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내에 휴대형 하드디스크 제품 출시 계획 발표가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LG투자증권은 3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향후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테크노세미켐=최근 주가 급락으로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의 분석과 높은 수익성 유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1만원선을 회복, 1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5배 이상 증가한 28만여주를 기록했다.이날 우리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도 불구,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로 1만4300원을 제시했다.
<박지환 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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