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모션캡처센터(센터장 김경수)가 게임개발업체인 2진공작(대표 최강인)과 공동으로 풀 3D 온라인 로맨틱 커플 댄스 게임 개발에 나선다.
모션캡처센터는 이번 게임에서 탱고 댄서의 모션을 캡처해 데이터를 생산·가공하고, 시나리오 협력, 기술 제공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션캡처센터는 19일 오후 센터에서 미국 할리우드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영화, 연극 분야 탱고쇼에 출연한 파리사와 산도르를 초청,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시연장면을 모션캡처했다.
2진공작이 개발중인 댄스 게임은 댄스를 추는 커플 캐릭터가 전세계 무도장을 돌아다니며 각종 대회에서 댄스 경연을 펼치는 스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수 센터장은 “모션캡처를 통해 현실과 가장 흡사한 새로운 개념의 댄스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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