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 ID)기술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미국 MIT 대학의 오토ID센터가 ‘EPC 글로벌’로 재탄생했다.
한국유통정보센터는 17일 유통·물류 부문의 효율 개선을 위한 바코드·전자문서 등 국제 표준을 보급해 온 EAN·UCC 통합 단체인 글로벌스탠더드원(GS1)이 최근 흡수 통합한 MIT 대학의 오토ID센터를 EPC글로벌로 바뀌고 전자 상품코드(ePC) 보급에 본격 나섰다고 전했다.
또 한국을 비롯해 EAN·UCC 표준을 사용하고 있는 전세계 140여 국가의 주요 기업이 EPC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AN은 EPC글로벌 초대 사장으로 EAN 뉴질랜드 대표 마가렛 피츠거렐 씨를 임명했다.
오토ID센터가 개발한 ePC는 RF ID 기술과 인터넷을 활용한 상품 식별 코드 체계다. ePC는 RF ID 태그에 저장되며 이 태그는 무선과 인터넷 기술과 접목돼 모든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된다.
EAN은 전세계 101개 회원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UCC는 전자상거래의 프레임 워크 ‘로제타넷’과 국가간 상품 정보 동기화를 위한 ‘UCC넷’을 운영하며 상품·서비스 분류 코드 체계 국제 표준 UNSPSC를 관리 중이다.
한국유통정보센터 노시종 상무는 “바코드에 이어 RF ID 분야 에서도 국제 네트워크와 연구 역량, 영향력이 큰 EAN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EAN·UCC 표준 중심으로 통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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